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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제안서를 쓰라는데… 회기 구성이 너무 어렵습니다.”
시니어 문화예술 강사로 활동하다 보면 가장 자주 마주치는 요청이 바로 “프로그램 제안서를 보내주세요.”입니다. 하지만 막상 작성하려고 하면 회기 구성, 목표 설정, 준비물, 활동 흐름 등 모든 항목이 추상적으로 느껴져 손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특히 초보 강사는 “이렇게 써도 될까?”, “너무 단순한 건 아닐까?”라는 걱정 때문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하지만 기관 담당자가 제안서에서 보는 핵심은 화려한 구성이나 전문성이 아니라, “어르신 대상 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강사인가?”입니다. 즉, 제안서는 ‘완벽한 콘텐츠’가 아니라 명확한 목표 → 쉬운 활동 → 안전한 운영 흐름만 잡히면 충분합니다. 오늘은 신입 강사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니어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안서 작성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제안서는 ‘구성력’이 전부입니다.
아래의 작성법을 따르면 신입 강사도 기관에 바로 제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됩니다.
① 제안서는 ‘기획서’가 아니라 ‘사용 설명서’이다
많은 강사들이 제안서를 마치 큰 프로젝트 기획서처럼 작성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기관 담당자는 프로그램의 깊이나 창의성을 평가하기보다 어르신이 따라 하기 쉬운가?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가?
회기별 활동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는가? 이 세 가지를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따라서 제안서는 어렵게 작성할수록 오히려 담당자가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② 제안서 기본 구성(필수 5요소)
기관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안서 구성은 다음의 5단계입니다.
- 1) 프로그램 개요 – 대상, 기간, 회기 수, 강의 목적
- 2) 프로그램 목표 – 인지·정서·신체 중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 3) 회기별 구성표 – 각 회기의 활동·준비물·소요시간
- 4) 진행 방식 – 안전, 난이도 조절, 소통 방식 명시
- 5) 기대 효과 – 어르신에게 어떤 긍정 변화를 가져오는지
이 구성은 기관 담당자가 30초 안에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구조라 합격률을 가장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③ ‘프로그램 목표’는 길게 쓰지 말고 1~2문장으로
목표를 지나치게 길게 작성하면 제안서가 복잡해 보이고 요점이 흐려집니다. 가장 좋은 방식은 두 가지 요소만 분명하게 적는 것입니다.
① 정서적 안정(심리적 안정감·표현 활동)
② 성취감 제공(완성 가능한 활동 중심)
이 두 가지는 모든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적용되며 기관 담당자가 가장 선호하는 목표 구조이기도 합니다.
④ 회기 구성표는 ‘단순함’이 최고의 전략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난이도가 높을수록 운영이 어렵고 만족도도 낮아집니다. 따라서 회기 구성표는 다음 기준에 맞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1회기 1활동 – 여러 활동을 억지로 넣지 말 것
- 사진은 없어도 됨 – 문장으로만 설명해도 충분
- 시간 배분 명확 – 도입 5분 / 활동 20분 / 정리 5분
- 준비물 단순화 – 간단한 도구일수록 안정성↑
기관은 명확한 흐름을 선호하며, 복잡한 구성은 오히려 감점을 받습니다.
⑤ 제안서의 차별점은 ‘진행 방식’에 있다
여러 강사들이 비슷한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하더라도 승인을 받는 강사는 진행 방식이 명확한 사람입니다. 즉, 담당자는 “이 강사가 수업을 어떻게 운영하나?”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 참여자 속도에 따라 활동 난이도 조절
- 어르신 감정 상태를 반영한 표현 활동 진행
- 준비물 안전성 체크 및 동선 정리
- 긍정적 언어 사용 및 정서 안전 중심 운영
이 네 가지를 적는 것만으로도 제안서의 신뢰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⑥ 기대 효과는 ‘정서·성취·관계’ 세 요소로 정리
시니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서 안정 – 색·소리·움직임을 통한 심리적 안정
- 작은 성취 경험 – 완성 가능한 활동을 통한 자신감 향상
- 관계적 연결 –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
이 구성은 대부분의 기관 보고서·평가표와 일치하기 때문에 제안서 승인률을 크게 높여줍니다.
프로그램 제안서는 ‘명확성’이 생명입니다.
아래 Q&A에서 초보 강사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
Q1. 회기 구성표에 사진이나 그림을 꼭 넣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기관 담당자는 사진보다 명확한 활동 설명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문장만으로 구성해도 제안서 승인률은 충분히 높습니다.
Q2. 너무 간단한 활동만 넣으면 평가가 낮아질까요?
오히려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어르신 대상 수업은 ‘쉬움·안정·명확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합니다. 복잡한 활동은 안전·진행 부담이 커져 감점 요소가 됩니다.
Q3. 제안서를 제출한 후 담당자에게 어떤 후속 소통을 하면 좋을까요?
“추가 자료 필요하시면 바로 전달드리겠습니다.” 같은 간단한 문구만으로도 신입 강사는 성실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꾸준한 소통은 승인 확률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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